
맛있는 요리를 하실 때 어떤 조미료를 주로 사용하시나요? 각 음식은 맛을 좋게 하는 그에 맞는 양념이 있을 텐데요. 궁합에 맞는 양념을 사용하면 화학조미료를 넣은 요리와 비교할 수 없는 향취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음식을 할 때 매우 요긴한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가루 양념과 설탕 대신 단맛을 낼 수 있는 천연 재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 가루 양념 ★ 국물 요리, 볶음 요리, 나물 요리 모두 가능한 가루 양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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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
땅콩 |
새우 |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들어 있어 두뇌 발달에 좋고 육수를 낼 때 천연의 감칠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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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며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한다. 나물이나 샐러드에 뿌려 주거나 드레싱에 넣으면 고소하다. |
칼슘과 무기질이 많고 특히 감칠맛이 좋다. 찌개를 끓일 때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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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 |
생강 |
표고 |
시력 보호에 좋고 국물 요리에 넣으면 따로 육수를 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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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고 기침을 가라앉힌다. 고기나 나물무침, 찌개에 넣으면 산뜻한 맛이 난다. |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단맛과 향이 강해 약간만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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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루 양념 만들기 Tip!! * 멸치가루는 내장을 함께 갈면 쓴맛이 나므로 내장을 제거한 후 팬에서 달달 볶은 후 반드시 바짝 말려 비린내가 나지 않는 상태로 분쇄해주세요. * 생강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찜통에 넣고 찝니다. 그런 다음 채반에 널어 바싹 말린 후 분쇄기에 갈아주면 된답니다. 특히 생강은 갈아서 음식에 넣고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는데 말린 가루를 넣으면 산뜻한 생강 특유의 향이 나서 좋아요. * 표고가루는 잘게 부수어 바싹 말린 후에 곱게 갈아 주세요. 마른 표고버섯을 우리는 것보다 가루를 내어 넣는 것이 맛이 더 진하답니다.
★ 설탕 대신 천연 재료로 단맛 내기 ★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건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단맛을 포기할 순 없지요.
설탕 대신 천연재료로 단맛을 내보는 건 어떨까요?
참, 시중에 무설탕 껌이나 과자 등 무설탕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무설탕 제품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당류를 넣은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무설탕이라고 무조건 안심하기 보단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단맛을 내는 천연 재료는 생각보다 많답니다.

양파 |
대추 |
사과, 배 |
단호박 |
양배추 |
그냥 먹으면 맵지만 익히면 단맛이 매우 강해집니다. 단맛을 낼 때 양파를 다져서 충분히 볶아 넣어주세요. 소스에 단맛을 내려면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좋습니다. |
대추를 삶아 물을 만들어 놓으면 단물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대추를 약한 불에서 푹 삶은 후 체에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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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 배 등 단 맛이 강한 과일은 즙을 짜서 사용하면 단 맛을 낼 때 좋습니다. 단맛이 나는 소스를 만들 때 과일을 활용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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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이나 찜을 할 때 단호박을 삶아 으깬 후 넣으면 맛있는 단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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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으면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것이 바로 양배추입니다. 샐러드에 양배추를 넣으면 드레싱에 설탕 넣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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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조미료 활용 Tip ★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선호했던 분이라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맛있는 감칠맛이 입맛을 되살려 줄 것입니다.
화학조미료와 달리 천연조미료는 요리 처음이나 중간에 넣어 맛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요리를 할 때마다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겠죠? 한 달 정도 먹을 분량을 미리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은 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관할 때 냉동실 냄새가 조미료에 밸 수도 있으니 밀폐력이 좋은 그릇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는 맛도 좋고 건강도 좋은 밥상을 차리는데 매우 요긴한 비법인 것 같습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