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 첫번째 작품 핀규션 만들기
여러 블로거님들이 만들어 놓으신 작품들을 보고 완전 반해버린 규방공예..
넘 배우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이렇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여건이 그렇지 못해 어느덧 10회수업중 벌써 반절이 지나 버렸네요..
어떤 바느질 수업이든 젤 첫번째로 만드는게 바로 핀큐션이지요..
조금은 고급스럽다고 하고 싶은 핀큐션입니다..
꽃잎모양 바늘방석만들기
시접포함 5*5(5cm)사이즈를 15장 준비합니다..
시접 0.5cm를 안으로 접어 겉과 겉이 맞닿도록 해서 감침질을 해줍니다..
5장을 오른쪽 사진처럼 감침질로 열결해 줍니다.
이렇게 2개를 만들어 주고
나머지 5장은 만들어 놓은 위판에 오른쪽 사진처럼 하나씩 연결해 줍니다.
다른쪽면도 시계방향으로 돌려 감침질로 연결하면 왼쪽 사진모양이 됩니다..
이제 위판과 아래판을 창구멍을 놔두고 연결한면 됩니다.
요렇게요.
창구멍으로 방울솜을 넣어주고 창구멍도 감침질로 막아주면 됩니다.
(옛날엔 솜대신 머리카락이나 겨를 넣었다고 합니다.)
9cm바늘에 명주실을 끼워 별모양으로 바늘을 왔다 같다 하며 모양을 만들어 주면
이렇게 꽃 모양이 됩니다. 4*4사이즈원단을 2장 준비합니다.
박쥐매듭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가운데 포인트로 아래 위 하나씩 달아 줍니다.
사각 바늘방석만들기
조각천 시접포함 3*7, 4*7, 5*7, 뒤판천 10*10각 1장씩을 준비해서
시접 0.5cm를 접어 겉과 겉을대고 감침질해줍니다.
사진처럼 창구멍을 남기고 모두 감침질을 해주고
창구멍으로 방울솜을 넣고... 그리고 창구멍을 감침질로 닫아 주면 됩니다.
모서리부분을 송곳으로 밀어넣어준 후 가운데부분을 홈질로 두번 징거준후...
술을 만들어 달아주면.....끝
어때요...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놓은 핀쿠션??
배우면서 사진찍고 바느질을 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또 이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핀쿠션으로는 사용할수 없을것 같아요.
아까워서요.
그냥 장식용으로 두고 봐야 할듯 싶습니다.. ㅎㅎㅎ
규방공예 한땀 한땀 바느질 하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구요.
한국의 미를 잘 보여주는 공예인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아프신분 없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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