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가장 행복할 때가
내 아이를 위해 내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때가 아닌가 해요..
저역시, 천을 좋아하고, 만들기를 즐겨하는지라, 아이를 위한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만들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많이 자라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10여년 만에 태어난 조카들이 있어서, 다시 만드는 일에 소록 소록 재미를 붙이고 있답니다 ^^
얼마전 동생집에 커튼을 달아주러 갔었는데,
첫돌을 앞둔 울 정빈양이 푹신한(?) 놀이방용 고무매트에 앉아 놀고 있는걸 목격~!
뜨아~~~ 애들에게 무진장 까다로운 울 동생이 어찌 저런 만행(???)을.....
그후로..... 이 "왕이모"가 모자란 머리를 몇날동안 굴려가며 만들어본 매트예요~~
와~!!!
만들어놓고보니, 어찌나 이뿌던지요~
크기가 쩜 크다는것 말고는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않구요~
정말 정말 너무 예뻐서 다시 아가를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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