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DIY/이불·베개

[스크랩] 콘실지퍼(숨은지퍼)노루발사용법

tushizi 2013. 9. 21. 09:56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하고 만들었던 베개커버...

지퍼도 콘실지퍼를 사용했답니다.

 

 

판매사이트에 혼솔지퍼 또는 콘솔지퍼 라는 이름으로 쓰기도 하는데

바른 이름은 콘실/컨실지퍼(숨은 지퍼)노루발이 맞습니다. 맞고요.. ^^;;

 

(conceal : 숨기다 )

  

 

노루발 아래에 홈이 파져있는데 이 사이에 지퍼의 안쪽을 끼워서 바느질한답니다.

 

 

콘실지퍼의 안쪽이예요.

 

원피스에 많이 사용하지요.

요 지퍼를 달면 일반 지퍼와 달리 겉으로 지퍼날이 보이지 않아서 깔끔하잖아요.

 

각각 지퍼의 양쪽부분끝이 시접끝과 맞닿도록 바느질해주면 된답니다.

 

 

지퍼는 오픈한 상태에서

원단의 겉과 지퍼의 겉이 마주 보도록 겹쳐줍니다.

 

지퍼부분이 안쪽으로 말려 있는데 손가락으로 펼쳐서 세운 상태에서

콘실지퍼노루발의 홈사이에 끼운 후 바느질해주면 되요.

 

지퍼날부분이 말려있는데 다림질로 펴주셔도 좋아요~

 

 

지퍼의 오른쪽 부분을 박고 있는 모습이예요.

지퍼의 방향과 홈의 방향을 잘 살펴보세요.

 

 

이제 지퍼의 왼쪽 부분을 박아줄 차례예요.

 

 

이번에는 처음과 다른쪽의 홈에 지퍼를 끼워서 바느질해요..

 

 

지퍼가 안쪽으로 말린부분을 펼쳐보면 바늘땀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겉에서 지퍼를 채워보면...

요렇게 겉으로 지퍼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예쁘게 되었지요.

 

 

지퍼를 닫아두면 바느질로 마감한 것처럼 깔끔하게 맞물리네요.

 

 

5년전쯤에 처음 만들어보았던 디자인의 베개커버...

매직아트 체험단하면서 저 가느다란 끈을 52개나 만들면서

퀸사이즈 이불커버세트를 완성했네요.

 

 

샤방샤방 핑크빛 무드...

10년만에 다시 신혼 기분 내봅니다.

 

 

 

출처 : 삶을 디자인합니다
글쓴이 : 프렌치스티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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