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DIY/가방

[스크랩] 유럽의 향기를 담은 여름가방만들기

tushizi 2013. 9. 21. 10:24

 

 

 

유럽의 향기를 담은 여름가방 만들기

 

 

 

느낌 좋은 대마원단으로 여름가방하나 만들어봤어요

세탁후 자연스러움이 물씬 풍기면서

정말...유럽 어느 그림같은 농가주택에서

소박하지만 지대로 멋스러운 안주인이 손에 쥐고 있을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손잡이부분에 빨간 색 실과도 넘 잘어울리고

순백의 레이스 원단과도 참 좋습니다...

 

 

 

 

 

소박하지만

진한 커피한잔이 생각나는.....

 

참...좋다

 

 

 

 

<만드는 과정>

 

"가방만들기의 생기초"

 

 

-재료-

시접포함 45 x 37 로 겉감 2장

                           안감 2장

                                                      안감이 얇은 경우 접착심지 2장

 

가방끈, 자석단추 등등

 

 

안감의 뒷면과 접착심지의 반짝이는 면을 대고 다림질로 꾹꾹 눌러줍니다

원래 접착심지는 시접을 제외한 부분만 하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접착심지가 잘 떨어지는 것 같아 붙일 원단크기와 똑같이 잘라서 붙인 후 박음질 한답니다

 

 

1,2,3부분을 시접 1cm 두고 박음질합니다.

 

그리고 원단을 들어 손을 넣으신 후 원단의 왼쪽 오른쪽 가장자리에 산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가방 밑부분의 폭을 6cm로 하였습니다.

 

폭을 넓게 하실수록 바닥이 넓은 가방이 되는 것이지요

 

이 경우 원단의 박음질선과 6cm 의 절반인 3cm라인이 딱 맞게 자를 놓고 선을 그어주세요

 

 

박음질 후 1cm 정도의 시접만 남기고 잘라버립니다.

 

 

나중에 확인해보았을 때 저렇게 정확하게 십자가 모양으로 딱 떨어져야 합격~

 

 

겉감도 같은 방법으로 하신 후 

 

 

겉감에 안감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번 박음질해주세요

 

(가방끈을 두 원단 사이로 집어넣어주시고 싶으시면 겉감과 안감위에 시접을 안으로 접어넣은 후 그 속에 가방끈 넣고 박음질하시면 되지요)

 

 

갈색줄무니 린넨원단 16cm 의 폭을 반으로 접으면 앞에서 보이는부분 8cm 안감쪽 부분 8cm 잖아요

거기서(8cm) 각각 시접을 1cm 안으로 접어놓고 박음질합니다

 

가방 입구 전체를 빙 둘러주고 난 후

 

 

가방 끈 달아주고 

 

 

안에 자석단추 달아주면 끝~^^

 

 

어때요...정말 간단하지요?

가방 밑만드는 법만 아시면 이제 두려울게 없어요 ㅋㅋㅋ

모든게 다 여기서 응용입니다...

 

손바느질로도 충분히 가능하시니

올여름...

시원한 가방으로 여름나세요~

 

출처 : 프로방스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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